도쿄 여행 일정 이렇게 짜보세요! 초보자 맞춤형 플랜
도쿄 자유여행, 처음 가보는 분들에게는 막막할 수 있죠. 볼 건 넘치고, 지하철 노선은 복잡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이번 글은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한 ‘초보자 맞춤형’ 도쿄 여행 루트예요! 제가 실제로 다녀온 3박 4일 일정 그대로 소개하니, 따라 하기만 하면 됩니다.
🇯🇵 도쿄 여행 1일 차: 도쿄 도착 후 롯폰기·시부야·도쿄타워 감성 루트
- 아침 일찍 인천공항에서 출발!
- 마티나라운지를 제휴카드로 무료 이용하면서 여행의 시작을 기분 좋게 열었어요.
- 비행기에서는 후지산이 보이는 좌석을 미리 잡아뒀기 때문에, 창밖 풍경만으로도 설렘 폭발!
- 11시 30분쯤 나리타공항 도착 후, 첫 숙소인 롯폰기역 근처 ‘렘 롯폰기 호텔’로 이동했는데, 호텔에서는 도쿄타워가 뷰로 보여서 감동 그 자체... 1박만 하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렘 롯폰기' 최저가 예약 확인 하러가기 >
- 짐 풀자마자 달려간 곳은 이마카츠 본점! 미슐랭 맛집인데 웨이팅 없이 성공해서 기분 최고!
-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도보로 도쿄타워까지 이동하며 ‘아자부다이 힐스’를 쓱 구경, 팀랩플래닛도 있지만 이날은 스킵하고 시바공원에서 피크닉 타임~!
- 저녁엔 시부야로 이동해서, 드디어 ‘72시간권 도쿄 메트로패스’를 개시했어요. 👉 도쿄 메트로패스 안내 페이지
- 이거 없었으면 진짜 몇만 원 손해 봤을지도 몰라요.
- 그리고 저녁은 츠키시마 몬자야끼! 불호일까 걱정했지만, 오코노미야끼가 대박이라 감탄.
- 첫날 마무리는 편의점 쇼핑 + 마사지 후 꿀잠.
(참고: 패밀리마트 녹차는 별로, 요거트 & 푸딩은 강력 추천!)
🔗 도쿄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7가지 꿀팁! 현지인이 추천하는 방법
🇯🇵 도쿄 여행 2일 차: 신바시 숙소 → 시부야 먹방 → 요요기 힐링 → 시부야 스카이
- 둘째 날엔 호텔을 도큐스테이 신바시로 옮겼어요. 위치도 좋고 가성비도 괜찮았답니다. 👉 '도큐스테이 신바시' 최저가 예약 확인 하러가기 >
- 짐을 맡기고 다시 시부야로!
- 첫 끼는 야마모토노 시부야에서 함박스테이크! 부드러움의 끝판왕이라 또 가고 싶어요.
- 그 후엔 하치코 동상에서 인증샷 → 시부야 스타벅스 전망 감상 → 오쿠시부야 산책 루트.
- 에그타르트 좋아하시면 ‘나타 데 크리스티아노’도 꼭 가보세요!
- 그리고 ‘푸글렌’에서 라떼 사들고 요요기공원으로 고고~
- 이곳은 진짜 힐링 그 자체. 넓고 평화롭고, 멍멍이 산책하는 분들도 많아 여유로웠어요.
- 도보로 하라주쿠까지 이동 후 간단 쇼핑도 했고, 드디어 하이라이트 ‘시부야 스카이’로! 노을 지는 시점부터 야경까지 다 보고 내려왔는데, 솔직히 오사카 하루카스보다 더 좋았어요.👉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최저가 예약 확인 하러가기 >
- 저녁은 미요시테이에서 와규 덮밥으로 마무리했는데, 여기도 웨이팅 있지만 그 값 합니다.
- 밤엔 신바시 숙소 돌아와서 타코야끼랑 편의점 간식으로 배 채우고 꿀잠
🔗 일본 도쿄 자유여행 꿀팁 모음! '예산 절약부터 필수 앱'까지
🇯🇵 도쿄 여행 3일 차: 츠키지 시장 → 긴자 소금빵 → 스시노미도리 → 오다이바 환상 야경
- 셋째 날 아침은 츠키지 시장에서 시작했어요.
-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해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 그리고 꼭 먹어야 할 해산물 덮밥은 ‘타네이치로’에서 해결! 우니 부담스럽다면 여기 추천.
- 긴자 쪽으로 걸어가다 다이소 들러 우산도 하나 사고, 소금빵으로 유명한 ‘팡메종’ 웨이팅 걸어두고 긴자 쇼핑 타임~
- 팡메종에서 40개 포장해 숙소로 잠깐 복귀했다가, 저녁은 재도전한 ‘스시노미도리’로!
- 큐알코드로 웨이팅 확인하면서 긴자 백화점 구경했는데 셀린느 줄이 2시간이라 GG…😂
- 드디어 스시노미도리 입장! 진심 이건 웨이팅해도 될 만한 퀄리티.
- 가까운 지점으로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 식사 후엔 유리카모메선을 타고 오다이바로 이동했어요.👉 '유리카모메 일일 패스' 최저가 예약 확인 하러가기 >
- 덱스 비치 → 레고랜드 → 건담 퍼포먼스 → 해변 산책까지 노을부터 야경까지 미쳤습니다. 하루 온종일 잡아도 부족할 정도!
단점은… 막차시간 계산 실패로 저녁을 편의점에서 해결해야 했다는 점 ㅠㅠ 하지만 그 새우주먹밥, 진짜 맛있어서 위로받았어요.
🔗 '도쿄 3박 4일 추천 코스 완벽 정리!' 초보자 필독
🇯🇵 도쿄 여행 4일 차: 아키하바라 → 아사쿠사 → 나리타공항 귀국
- 마지막 날 아침 체크아웃 후 바로 아키하바라로 이동!
- 애니에 큰 관심은 없지만, 가챠나 라디오회관, 게임센터 등 볼거리가 은근히 많았어요.
- 문 연 음식점이 별로 없어 선택한 ‘칼스주니어버거’. 뜻밖의 대만족이었답니다.
- 그다음은 아사쿠사 센소지 신사로! 운세 뽑고, 기모노 체험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일본 감성 가득~
- 메론빵 사 먹고, 천천히 쇼핑하고, 마지막으로는 아사쿠사 돈키호테까지 야무지게 쇼핑 완료. 👉 '아사쿠사 & 센소지 반나절 도보 투어' 최저가 예약 확인 하러가기 >
- 공항 가기 전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빵 하나 먹었는데… 세상에 그거 진짜 진심 인생 빵이었습니다. 무조건 담아야 해요.
- 공항은 아사쿠사에서 바로 연결돼서 편하게 이동했고, 마지막 식사는 나리타공항 내 잇푸도 라멘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어요.
🔗 테마별 도쿄 여행 코스 추천! '쇼핑·맛집·전통 모두 즐기기'
🇯🇵 도쿄 자유여행 실전 꿀팁 모음 (초보자라면 꼭 읽어보세요!)
✅ 동선은 “지하철 노선도”보다 “구글 지도” 우선!
- 처음엔 일본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경악했어요.
-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선이 뒤엉켜서 도저히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 그럴 땐 무조건 구글 지도 켜고 ‘걷는 거리 + 전철 환승 횟수’로 기준 잡으세요.
- 지하철 한두 번 덜 타는 게 시간도 체력도 아껴요.
✅ 메트로패스는 무조건 추천!
- 제가 썼던 72시간권 Tokyo Subway Ticket, 진짜 효자템이었어요. 👉 Tokyo Subway Ticket 안내 페이지
- 도쿄 도심 내 웬만한 곳은 다 커버되고, 무제한 탑승이니 요금 걱정 없이 돌아다녔죠.
- 단, JR선은 안 되는 노선도 있으니 환승 시 한 번쯤 확인은 필수예요!
✅ 숙소는 '역세권'이 최고!
- 롯폰기, 신바시 모두 도보 3분 이내 역세권이라 너무 편했어요.
- 도쿄는 웬만한 관광지와 맛집들이 지하철로 연결되기 때문에, 숙소보다 '위치'가 더 중요합니다.
- 짐 들고 10분 걷는 건 생각보다 고역이에요...
🔗 일본 도쿄 호텔 추천 TOP 7! '여행 스타일별 베스트 숙소'
✅ 맛집은 “점심에”, 웨이팅은 “QR로”
- 유명 맛집은 줄이 정말 길어요.
- 가능하면 점심시간(오픈런 or 11시쯤)에 도착하는 게 베스트!
- ‘스시노미도리’ 같은 곳은 QR코드 뽑아두고 쇼핑하다가 입장 시간에 맞춰 가면 딱이에요.
✅ 편의점 쇼핑은 밤에! 푸딩, 타코야끼는 무조건!
- 편의점은 여행 중 가장 만만한 보급로예요.
- 특히 패밀리마트에 푸딩, 요거트, 새우주먹밥, 타코야끼는 정말 인생템…
- 반면 녹차 디저트류는 저에겐 살짝 별로였어요.
- 밤에 숙소 돌아와서 간단히 먹고 기절하는 맛이 또 꿀입니다.
✅ 일본은 아직도 ‘현금’이 왕이다
- 신용카드도 되긴 하지만, 작은 가게나 시장에서는 안 받는 경우도 있어요.
- 그래서 모바일 SUICA 카드나 현금은 반드시 준비해야 해요.
- 특히 츠키지시장이나 아사쿠사 주변은 여전히 ‘현찰 선호’ 분위기더라고요!
🔗 일본 여행 환전 전략 7가지
✅ 우산은 현지 다이소에서 사세요!
- 예상 못 한 비가 올 수도 있으니 접이식 우산 챙기는 거 강추!
- 저는 긴자 다이소에서 550엔짜리 샀는데, 크고 튼튼하고 가볍고… 진심 가성비 갑이었습니다.
- 비 오는 날도 든든했어요.
✅ 야경 포인트는 시간 계산이 생명!
- 시부야 스카이: 일몰 시간 30분 전엔 입장해야 노을+야경 둘 다 감상 가능 👉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최저가 예약 확인 하러가기 >
- 도쿄타워: 밤보다는 해 질 무렵부터 이동 → 시바공원에서 피크닉 하며 보는 구도 최고👉 '도쿄 타워 전망대 입장권' 최저가 예약 확인 하러가기 >
- 오다이바: 막차 시간 체크 필수! 늦으면 저처럼 저녁도 못 먹고 편의점행 ㅠㅠ 👉 '오다이바 특별 투어 패스' 최저가 예약 확인 하러가기 >
✅ 캐리어는 역 코인락커 or 호텔 프런트 활용!
- 체크인 전/체크아웃 후 일정이 있다면 역 주변 코인락커나 호텔 프런트에 짐 맡기고 돌아다니는 게 훨씬 좋아요.
- 무거운 캐리어 끌고 걷다 보면 발바닥 터질 수도...
✅ 일정표는 널널하게! 하루에 3~4 군데면 충분
- 이번 일정은 거의 매일 3만보씩 걸었어요.
- 운동화 신었지만 마지막 날엔 발바닥에 불났습니다.
- 초보자라면 명소 2~3개 + 카페 1곳 + 여유 산책 이 정도가 체력적으로 딱 좋아요.
- 식사 시간, 이동 시간, 웨이팅 시간까지 꼭 포함해서 계획 짜보세요.
🔗 일본 여행 초행자 필수! 입국부터 준비물까지 완벽 가이드
🔗 일본 여행 시 흔히 하는 실수 TOP 10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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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 실전 일본어! 꼭 알아야 할 표현 20가지 총정리
이번 도쿄 여행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는 일정이었어요.
체력에 맞게 동선을 조정하면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니 꼭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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