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증상과 원인 및 초기 생존율
췌장암 증상과 원인 및 초기 생존율
췌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췌장암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체 암 발생률의 35.5%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암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서 증상이 차이가 나타나면서 초기에 발견이 어렵고 생존율이 낮은 무서운 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 뒤쪽에 15cm 정도의 가늘고 긴 길이로 위치하고 있는 췌장은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로 랑게르한스섬이라는 특수한 조직에서 호르몬을 분비하며 이 호르몬은 루카곤과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 하여 당 대사를 조절하고 두 호르몬은 협동 적으로 작용을 통해 글루카곤은 간에 작용하여 말초 조직으로 포도당을 내보내면 인슐린은 말초 조직에서 포도당이 이용되는 것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어떠한 이유로 이 부위에 종양이 발생하게 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췌장암의 초기 증상을 정확히 숙지하여 병의 진행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췌장암 원인
- 유전 : 가족 중 50세 이전에 췌장암을 비롯한 다른 종류의 암에 걸린 사람이 있을 경우 90% 이상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문제로 평균적으로 65세 이후에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 과음 : 과음으로 인한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 시키게 됩니다.
- 흡연 : 흡연을 할 경우 니코틴과 타르 등의 발암 물질들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5배까지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 식습관 : 육류나 기름진 음식 등 고열량 식품을 자주 먹는 식습관은 췌장암의 발병 위험을 2배로 높이고 가공육이나 적색 육 등과 같이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 할 경우 췌장암의 발병 위험을 70%까지 증가 시키게 됩니다.
- 당뇨 : 오랫동안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 췌장암이 잘 발생도 하지만 췌장암이 발생할 경우 당뇨병 증상이 발생하면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증상
- 췌장암 초기에는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다른 소화기 질환의 증상과 구분되지 않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 소화기 질환 증상과 비슷한 통증이 복부와 명치에 흔하게 발생하면서 암이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지게 되면 상 복부와 등까지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 허리나 복부, 옆구리, 등에 통증이 발생하여 똑바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 옆으로 눕게 되는 증상이 지속되게 나타나게 됩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췌 액 분비 감소로 인한 영양분 흡수 장애로 인해 윗 배에 헛 배가 나오듯 가스가 찬 느낌과 뜨거운 느낌이 나며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서 식욕 부진 등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며 인슐린이 췌장 내에 계속 머무르게 되면서 소화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평소 빈번하게 구역질과 구토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섭취한 지방이 소화되지 못해 대변에 지방이 끼면서 물에 뜨는 지방 성 대변을 배출하게 됩니다.
- 췌장 내부나 내장과 연결하는 부위에 종양이 발생할 경우 담 즙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눈에 흰자와 피부 색깔이 노랗게 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치료를 빨리 하지 못하게 되면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 생존율
췌장암 초기인 1기에 진단 되는 비율은 11.3% 정도로 발견하기 어렵지만 1기에 발견될 경우 5년 간 생존율이 42.7%의 생존율을 보일 수 있으며 췌장암 말기인 4기에는 치료가 어려운 상태로 5년 간 생존율이 1.9% 정도로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췌장암 예방 법
- 금주와 금연은 필수
- 육류와 지방, 탄수화물의 과도한 열량 섭취 제한
- 신선한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습관
-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기
- 병원에 방문하여 정기적인 건강 검진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췌장암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초기에 발견이 어려워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기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미연에 예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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