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 암 초기 증상과 원인 4기 생존율은?

담도 암이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부분인 담도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간 외부에 위치해 있는 담도에 발생했다면 간 외 담도 암, 전체 환자의 10% 이상에서 발병 되는 간 내부 담도에서 발생하는 간 내 담도 암 등  담낭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담관 상피 세포에 생긴 암으로써 대부분은 악성이며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매우 어려운 질병입니다.

담도 암은 50~60대 발생 위험이 높고 주변의 주요 혈관이 분포되어 있어 전이가 빠른 암으로 초기에 단순 복통이나 단순 소화 불량 증상만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워 만 50세 이상인 분들은 병원에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나 전산화 단층 CT촬영 등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담도 암을 예방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담도 암 원인

담도 암의 발생 원인은 현재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인 원인과 유전적 원인으로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으로 발암 물질에 오랜 기간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발생 위험이 높거나 담도 내부를 감싸고 있는 담도 세포에서 발생한 만성 염증 또는 간 내 담도 결석,담석에 의한 간경변증, 간흡층증, 경화 성 당도염, 염증 성 대장 질환, 담도 낭종 등이 담도암과 관련 있다고 추측하고 있으며.또한 민물고기를 날로 즐겨 먹을 경우 걸리는 간흡층 감염에 의해서도 쉽게 걸릴 수 있는 등 다음과 요인이 담도 암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노화

담도 암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노화의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는 50~70대 연령 층에서 주로 발병 되며 다른 암에 비해 발병률이 높진 않지만 예후가 나쁜 암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입니다.

2. 유전

유전에 의해 선천성으로 담도에 이상이 있는 경우나 간 외 담 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폐색된 상태이거나 담도가 확장하여 주머니 모양의 혹인 낭종상을 이루고 있을 경우에도 담도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3. 간흡충 감염

간흡충 감염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때 감염되는 기생충의 의해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로 간흡충 감염이 치료가 되지 않고 만성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담도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4. 기타 요인

총수 담 관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인 담도 결석이나 담도 암의 유발 인자인 화학물질에 노출된 경우, 또는 흡연, 만성 궤양 성 대장염, 담관염 등이 담도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담도 암 초기 증상

담도는 신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진 않는다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으로 흔하게 복부 팽만감 증상이 나타나면서 병이 진행이 될수록 황달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등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1.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혈액 속의 액체 성분이 혈관 벽 밖으로 나와 복강 안에 고이는 복수가 복부 팽만감을 일으키면서 똑바로 누워있어도 배가 볼록 튀어나오고 숨이 차게 되며 소변의 양이 줄어들면서 손과 발에 부종이 동반되기도 하는 초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면서 담 관이 좁아지게 되며 담즙이 혈액으로 흘러나오게 됨으로써 신체의 빌리루빈 이라는 물질을 쌓이게 하여 얼굴과 눈 흰자 위가 누렇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담 관과 쓸개에 종양이 침범하게 되면 간으로도 번지게 되면서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복강의 압력도 상승하여 일반적으로 느끼지 못한 극심한 복통과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4. 소화 불량으로 인한 식욕 감소로 영양 장애를 일으켜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5. 소변 색이 너무 노랗거나 붉은 경우, 또는 대변이 흰색이거나 회색 빛을 띠는 대변을 배출하게 됩니다.
6. 평소 39.6도 ~ 40.5도 사이의 잦은 고열과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한다면 담도와 담낭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담도 암 증상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7. ​이 외에도 윗 배 오른쪽 명치 부근의 통증과 구토, 피로 등의 증상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담도 암 4기 생존율

담도 암은 예후가 굉장히 좋지 않은 암으로 초기의 경우 수술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지만 보통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질환으로 담도 암 1기의 경우 생존율이 50% 내외, 2기 생존율 30% 내외, 3기 생존율 10% 내외, 4기 생존율은 2.5% 내외로 수술을 통한 완치는 어려우며 항암제 투여,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하며 생존 기간을 늘려가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을 통해 면역 관리를 하신다면 치료 반응 확률을 높여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담도 암 치료법

담도 암은 만 5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셔야 하며 질병이 발병하였다면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을 통해 암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여러가지 치료 방법을 병행하여 시행할 수 있습니다. 

1. 수술 치료

담도 암의 완치를 위한 유일한 치료법인 수술 치료는 수술로 통해 절제가 가능한 해당 부위의 40~50% 정도로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달라 지기도 하며 수술 방법이 복잡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 치료가 필수적으로 해당 부위가 40~50%정도 보다 부위가 넓어 수술을 받은 후에도 완전히 절제가 힘든 경우 방사선 치료를 통해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2. 방사선 치료

수술을 받은 후에도 완전히 절제가 힘든 경우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는 절제는 불가능 하지만 전이가 되지 않는 경우에도 시행할 수 있으며 또는 진행된 종양으로 인해 출혈 및 골적과 통증이 보일 때 증상 완화를 위해 시행하기도 하기도 합니다. 

3. 항암 치료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일정한 주기로 항암제를 투여하는 항암 치료는 수술이 힘든 경우나 수술 후에 남을 수 있는 암세포의 성장을 막기 위해 항암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환자의 상태나 약물 반응 등을 관찰하면서 환자마다 다르게 치료 기간을 두고 시행하게 됩니다.  

치료 부작용

1. 수술 치료 : 복강 내 담즙 및 체액이 고이는 현상과 간 기능 장애,수술한 부위의 췌액 누출,위 운동 성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항암 치료 : 구역, 구토, 식욕 감소, 탈모, 설사, 구강 상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방사선 치료 : 피부색의 변화와 구역, 구토, 설사,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항암 치료 과정이 끝나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