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는 원리와 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

살이 찌는 원리와 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

신체의 장기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여러 일을 묵묵히 수행하며 우리의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진대사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인해 갑자기 살이 쪄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비만은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이 지는 원리와 찌는 이유만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살이 찌는 원리

우리의 신체는 섭취한 음식에 함유된 지방이 혈액을 떠돌다가 ASP(Acylation Stimulating Protein)호로몬의 역할을 통해 지방 세포에 체 지방으로 축적되어 체 지방 세포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크기가 커지게 되면 우리는 살이 찌게 되는 것으로 체 지방 세포는 16세 이전에 집중적으로 증가하고, 한번 생겨난 체 지방 세포는 한 평생 동안 남게 되는데 이때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체 지방 세포가 훨씬 더 커지면서 많아지게 되고 개수 성장은 일찍 멈추게 되는 반면에 이 시기에 정상 체중인 사람은 비만인 사람 보다 상대적으로 체 지방 세포의 크기가 작고, 만 20세까지 개수가 꾸준히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듯이 후에 청소년 기에 말랐던 사람이 성인이 돼서 살이 찌는 이유가 되는 것으로 특히 음식을 섭취 시 우리의 몸은 소장과 지방 세포에서 그렐린 이라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하여 이 호르몬이 뇌의 포만 중추를 자극하여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약 20분의 시간을 소요 하여 전달하게 되는데 이때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식욕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할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과식을 유발하게 되고 이것이 축척 되어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장 위에 위치한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기능을 떨어뜨려 식욕을 자극해 음식을 더 과도하게 섭취하면서 살이 찌는 것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솔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사용되지 않은 지방이 내장에 쌓이게 되고 작은 지방 세포가 큰 지방 세포로 자라면서 내장 비만이 더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잦은 음주

우리 몸은 들어온 음식물을 분해가고 흡수하게 되는 데 이때 술을 자주 마실 경우 신체는 술을 독소로 인식해 먼저 분해하게 되면서 함께 들어온 음식물의 분해를 뒤로 미뤄 혈액 속에 남은 지방은 신체의 곳곳에 축적되어 살이 찔 뿐만 아니라 음주 자체가 식욕 또한 증가 시키기 때문에 비만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불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 호르몬을 증가 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하게 만들면서 공복 시간이 길어진 만큼 배고픔을 더 느끼게 되어 먹고 싶은 강한 욕구에 의해 늦은 밤에 음식을 먹어 갑작스럽게 살이 찔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 분들이 갱년기가 되면 난소의 노화로 인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게 되면서 지방을 얻기 위해 식욕이 증가하여 갑자기 살이 찌는 것으로 나이가 들어감으로서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음식을 소화하는 시간 또한 느려지면서 신체에 지방이 쉽게 축적되어 갑자기 살이 찔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결핍 되는 증상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면서 신진대사의 기능을 떨어뜨려 에너지 소모의 양도 낮아지면서 노폐물의 배출 기능도 저하 시켜 신체에 지방이 축적되어 갑자기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 내에 성장 난포가 정상보다 많아지는 질환으로 작은 난포들이 많이 형성은 되지만 배란을 할 정도로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게 되면서 인슐린의 작용의 방해와 함께 호르몬의 불균형을 만들어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없을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체모 발달을 비롯해 작은 가슴과 낮은 목소리 등 적은 양으로도 갑자기 살이 찌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쿠싱 증후군

쿠싱 증후군은 스트레스나 부신에 종양 또는 뇌하수체에 종양, 폐암,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적인 복용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이 만성적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식욕이 증가하여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비만으로 오인할 수 있지만 하나의 질환으로 방치 할 경우 면역력 저하와 수면 장애, 고혈압, 당뇨, 내장 비만, 부정맥, 골다공증, 골절, 무 월경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50%가 5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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