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많이 날 때 좋은 음식
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로 체온이 상승하면 체온 조절 중추인 시상하부를 통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땀 분비가 일어나며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 표면을 냉각 시켜 체온을 감소 시켜 주는 땀은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고 체온을 조절하므로 땀을 적당히 흘리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이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비 오듯 흘리거나 체온이 떨어져 피부가 찬데도 식은땀을 흘리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손발이 흥건할 정도로 땀을 많이 나온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온이 37.1도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적절하게 땀을 흘리고 평소 대부분의 사람들은 땀을 과도하게 흘리지는 않지만 폐와 위의 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덥지도 않고 활동량이 많지 않은데도 땀을 과도하게 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업무에 집중을 할 때나 또는 정신적으로 긴장했을 때, 또는 약물, 호르몬 변화, 심장 문제, 암, 감염, 신경 등이 교감 신경계의 문제를 일으켜 땀이 더욱 많이 나는 다한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땀은 신진대사와 온도 조절, 피부의 혈류 등의 복잡한 신체의 기능을 담당하는 역할로 의학적 문제나 스트레스, 불안, 긴장감 등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로 긴장 성 땀이 발생할 수 있으며 또는 매운 음식을 먹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혈액 순환이 빨라지고 심장이 빨리 뛰게 되면서 동시에 뇌간에서 땀 분비 신호를 방출하여 땀 분비를 증가하는 미각 성 땀을 비롯해 당뇨병과 감기, 갑상선 질환, 폐경기 같은 특정 질환에 의한 온열성 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많이 날 때 좋은 음식

땀이 많이 나는 이유
1. 스트레스
긴장하거나 불안, 초조함 등의 스트레스는 체온이 오르는 것과는 상관이 없이 교감 신경계를 자극하여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당황하게 되면서 더 많은 땀이 흘리게 할 수 있습니다.
2. 소화 불량
소화 기능이 약해져 소화 불량이 생기거나 급 체를 할 경우 복부 팽만감과 함께 구역과 식은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3. 체중 변화
급격한 체중의 변화는 땀샘의 조절 기능을 저하 시켜 땀 분비를 증가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중이 심하게 많이 나갈 경우에도 움직일 때 에너지 소모가 커지면서 땀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4. 갱년기
갱년기 여성의 경우 난소가 노화 되면서 그 기능이 떨어져 배란과 함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에도 변화가 생겨 신체의 온도 조절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땀 분비 장애로 인한 땀의 과다 분비를 비롯해 안면 홍조와, 피로감, 우울 감, 불안감, 기억력 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5. 임신
임신을 하게 되면 체중이 크게 늘어나고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게 되며 이때 신진대사와 혈류의 증가로 인해 임신한 여성은 평상시 보다 체온이 쉽게 올라가고 땀의 양도 많이 흘리게 됩니다.
6. 심장 관련 질환
지속적인 피로감과 함께 이유 없이 땀이 자주 나오거나 가슴 부위의 통증과 압박감을 비롯해 팔과 어깨 부위에 통증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장 관련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7. 당뇨병
인슐린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은 당뇨병의 경우 혈당이 평균 수준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서 땀과 함께 과도한 발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등 땀이 지나치게 배출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 혼수에 빠질 우려도 있습니다.
8.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체중 감소와 함께 더위를 참지 못하고 식은땀이 나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두근거리거나 손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등 심해지면 급성 발작 증상이 나타나 사망에 이룰 수도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의심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9. 공황 장애
심리적이나 정서적인 문제로 유발하는 공황 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특징으로 빠른 맥박과 호흡 곤란, 발한과 같은 자율 신경계 증상과 함께 극심한 공포와 불안감 등으로 인해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유발하면서 땀이 많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0. 약물 남용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신체에서 칼륨이 함께 배출되면서 심장병 환자가 복용하는 강심제가 체내 전해질 속에 있는 칼륨과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강심제를 먹어도 심장 수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응급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날 때 좋은 음식
1. 굴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글리코겐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굴은 몸이 무겁고 피로가 쌓이고 기운이 떨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증상과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2. 황기
황기는 폐를 보호하고 땀샘을 조절하며 갈증을 해소와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특히 숨이 차고 답답하면서 땀이 난다면 폐가 약한 것이므로 황기를 부드럽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3~4g정도 하루 2~3번 따뜻한 물에 우려내 차로 마셔주면 도움이 됩니다.다.
3. 둥굴레
기운을 북돋우고 수분을 보충하는 효과가 뛰어나 둥글레는 식은땀이 많이 나거나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의 개선을 비롯해 갈증이 날 때 먹으면 탈수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4. 오미자
약 용으로 많이 쓰이는 오미자는 기침과 천식 등에 많이 쓰일 뿐만 아니라 땀샘과 혈관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의 땀을 멈추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녹두
녹두는 예로부터 100가지 독을 치유한다 하여 천연 해독제라 불리는 식품으로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면서 땀 냄새까지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