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에서 피 나는 이유와 대처 방법
가끔 양치질을 하다 보면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양치질을 과도하게 하다 보면 그 충격으로 인해 잇몸이 손상되어 잇몸에서 피가 날 수 있으나 과도한 힘을 가해 양치질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피가 나는 경우는 잇몸에 염증이 생겨 가벼운 자극만으로도 피가 나오는 것으로 정확한 원인의 파악이 필요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지면서 치태와 치석이 낄 위험이 커지고 이로 인해 염증이 쉽게 발생하여 잇몸에서 피가 날 뿐만 아니라 치주 질환이 유발되면서 통증과 함께 음식을 먹을 때도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잇몸이 약해지지 않게 잇몸에 무리가 가는 딱딱한 음식들은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올바른 양치 습관으로 개선하여 치주 질환을 비롯해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도 미연에 예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에서 피 나는 이유와 대처 방법

1. 영양소 결핍
비타민C가 부족할 경우 세포와 뼈, 그리고 치아와 같은 곳의 재생과 성장이 저하되면서 잇몸이 내려앉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비타민K 또한, 부족할 경우에도 단백질의 응고와 지혈 작용이 저하되고 뼈가 약해지면서 잇몸에 지혈이 되지 않아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노화
나이가 들어갈수록 진행되는 노화는 조직 내 세포를 산화 시키고 조직의 탄력성이 감소 시켜 치아와 잇몸 사이를 벌어지게 하면서 치석과 치태 등이 쉽게 끼고 이로 인해 염증과 함께 치주 질환을 일으켜 작은 충격에도 잇몸에서 쉽게 피가 날 수가 있습니다.
3. 음주
음주 후 이를 닦지 않고 자는 습관은 술에 함유된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탈수 증상을 일으켜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고 술과 함께 섭취한 음식물들의 찌꺼기들이 치아 구석구석에 끼게 되면서 구강 내 세균의 번식이 증가 시켜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흡연
흡연은 여러 유해 물질과 열기로 인한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강 내 세균을 증가 시켜 염증을 유발하면서 잇몸에 피가 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암의 발병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잘못된 생활 습관
평소 양치질을 부드럽게 하지 않고 과도하게 힘을 주어 세게 하는 경우 잇몸에 손상을 주어 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양치질은 부드럽게 하거나 부드러운 칫솔 모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딱딱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이쑤시개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잇몸을 자극해 약해지면서 피가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장기간 쌓이게 되면 신체 면역 체계를 저하되고 이로 인해 각종 질병 노출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잇몸 또한 약하게 만들면서 작은 충격에도 잇몸에서 출혈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약물 복용
특정 약물의 복용하게 되면 침 분비를 감소 시키고 세균이나 박테리아 등을 증가 시켜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출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약물을 복용 후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다시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8. 호르몬 변화
여성 호르몬 변화가 심한 임산부와 갱년기 여성들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잇몸에서 쉽게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9. 치주 질환
치주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은 미흡한 구강 위생 관리가 좋지 않을 때 치석이나 치태가 끼어 염증을 유발하면서 치은염이나 치주염 등과 같은 치주 질환이 발생할 경우에도 잇몸이 약해지면서 통증과 함께 잇몸이 붓고 구취, 출혈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올바른 양치 습관은 물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아의 건강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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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혈액 순환 장애
동맥경화와 같이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면 산소의 운반 또한 감소하게 되면서 잇몸으로 가는 말초 혈관의 분포와 혈액 공급이 감소하게 되어 잇몸 조직은 점차 섬유 화 되면서 양치질을 하다가 또는 딱딱한 음식을 먹는 등의 외부 자극에 대해 쉽게 손상되어 잇몸에 쉽게 피가 나고 회복되는 속도 또한 느려지게 됩니다.
11. 당뇨병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잇몸 조직에 직접 영향을 주고 국소 자극에 대한 조직 반응을 변화 시켜 플라그가 잘 쌓이게 만들고 질환의 진행을 촉진 시킬 뿐만 아니라 구강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균열이 가는 등 입속과 혀가 타는 듯한 느낌이 자주 나타나면서 잇몸 조직의 손상을 촉진 시켜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12. 백혈병
백혈구 전구 체가 악성으로 생성되는 질환인 백혈병은 초기에는 청색에서 적색의 잇몸 색을 보이다가 구강 및 잇몸 조직에 백혈병의 침윤과 출혈, 구강의 궤양이 나타날 수 있는 등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 증상은 백혈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 입니다.
대처 방법
1. 양치 습관
양치질은 하루에 3번 3분 동안 위아래로 구석구석 닦아주고 치약을 헹굴 때도 10회 이상 깨끗이 헹구며 치아 사이에 낀 음식 찌꺼기의 제거를 위해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이용해 잇몸에 자극되지 않게 치아 사이에 낀 찌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 줍니다.
2. 오래된 칫솔 교체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딱딱한 칫솔 모의 칫솔보다는 부드러운 칫솔 모의 칫솔로 먼저 교체하시고 칫솔을 너무 오래 사용하였다면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칫솔이 오염될 수 도 있어 주기적으로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습관
비타민A, B, C, K 등과 같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의 보충으로 잇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여 잇몸 건강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명상이나 걷기, 수영, 스트레칭 등 나만의 취미 생활과 충분한 수면 습관의 개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셔야 합니다.
5. 정기적인 치과 방문
치아를 아무리 꼼꼼히 관리해도 치석이 제거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스케일링을 받아 치아 건강을 지켜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