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 증상인 손 떨림 증상은 몸의 일부분이나 개별적인 여러 부분에서 근육이 동시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증상이 심해졌다가 완화되는 변동성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감정 불안이나 육체적인 피로 등에 의해 떨림 증상이 심해지거나 또는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 떨림으로 가족들 중에서 이 증상을 겪고 있다면 유전적으로 특정한 동작을 할 때 양팔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고 물체를 잡으려고 하면 떨리는 강도가 강해지는 등 많은 나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전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손이 떨리는 이유 중 하나로 소뇌의 질환 등에서 나타나는 낮은 진동수의 의도 떨림은 팔 등의 긴장이 제거된 안정 상태에서 떨림 운동이 심해지는 경우로 파킨슨 증후군이나 윌슨 병, 약물 등에 의해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 대부분 팔 부위에서 발생하여 이후 머리와 목, 턱, 혀, 목소리 등에서도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이 떨리는 이유와 증상 대처 방법

손이 떨리는 이유

1. 스트레스

손이 떨리는 증상은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거나 긴장된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갑자기 발생하고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특정 근육을 제어하는 뇌가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때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위해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카페인 과다 섭취

카페인 과다 섭취할 경우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인해 신체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이 과다 배출되어 손이 떨리거나 또는 카페인의 각성 작용으로 교감 신경이 자극 받아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과 함께 손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영양 결핍

신체에 비타민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부족하게 될 경우에도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혈액과 뇌 신경 건강에 필수 불가결한 영양소인 비타민 B군이 결핍 될 때 경우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그네슘과 영양소를 도루 갖춘 두부나 바나나, 아몬드, 아보카도, 현미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손이 떨리는 증상을 예방하셔야 합니다.

4. 과도한 음주

과도한 음주 또한 손이 떨리는 이유 중 하나로 음주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알코올에 의지하게 만드는 알코올 중독증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술을 안 마신 상태에서 금단 현상을 일으켜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노화

나이가 들어갈수록 뇌 신경 세포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젓가락을 집거나 펜을 잡는 등의 손에 힘을 주는 행동을 할 경우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무리한 신체 활동

무거운 무게를 드는 운동이나 근육을 단 시간에 무리하게 강도 높게 쓸 경우 또는 무거운 물건을 옮길 때 팔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근육에 피로를 유발하여 근육이 수축과 이완이 빠르게 번갈아 가며 증상이 나타나면서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면 금세 회복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7. 약물 복용

복용하는 약물에 의해서도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향정신성의 약품이나 항 구토제, 소화제 (레보설피리드, 맥페란), 항전간제 (항경련제, 뇌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 베타 효현제 (천식약), 스테로이드제, 암페타민 (다이어트 약), 칼슘채널 차단제(두통약) 등에 의해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등 약물에 의한 손 떨림은 약물을 중단하면 2~3일 정도 지나 증상이 완화되고 장기간을 복용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3개월 이후부터 증상이 완화하게 됩니다.

8. 본태 떨림

특정한 이유 없이 신체의 일부분이 일정한 간격으로 떨리거나 움직이는 이상 운동 질환인 본태 떨림은 대개 유전에 의해 발생하여 손이 떨리는데 특히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 등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료를 섭취하거나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 경우에도 신경이 불안정해져 떨림 증상이 심해지고 또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피로하고 힘들 때 떨림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떨림의 진폭은 커질 수 있는 등 드물게 턱이 떨리거나 머리나 다른 신체 부위의 일부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9. 내과 질환

내과 질환 중 혈당 수치가 낮아졌을 때나 혈액 순환의 장애가 생길 경우에도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미연에 예방하셔야 합니다.

10.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목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여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는 증상으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게 되면서 더위를 많이 타게 되거나 맥박이 빨리 뛰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설사, 복통,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 신체 대사의 속도가 촉진되어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1. 외상

머리에 큰 충격이나 외상을 입을 경우 뇌에 손상이 생겨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이지 않거나 가만히 있어도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12. 파킨슨 병

신경계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 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하여 발생하여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지 못해 증상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손 떨림이나 경련은 대체로 손을 편안히 무릎에 올려놓거나 손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도중 나타나는 것이 특징과 함께 비교적 손의 떨림이 느리고, 검지와 엄지 손가락이 비벼지듯이 교차하는 떨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대부분 초기 증상을 놓쳐 중증으로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 질환입니다.

13. 윌슨 병

윌슨 병은 뇌와 눈, 간에 구리가 축적되어 대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유전 질환으로 간 질환과 신경 질환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초기에 구리 흡수 억제 치료를 지속적으로 취하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과 함께 손이 떨리는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14. 뇌종양

뇌에 종양이 커지면서 뇌압을 증가 시키게 되면 뇌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서 두통과 함께 아무런 외부의 자극 없이 손이 떨리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그 원인을 분명히 찾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MRI을 통해 원인을 찾으셔야 합니다.

손 떨리는 증상 대처 방법

1. 마음의 안정

손이 떨리는 증상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안정이 중요합니다.
손이 떨리는 증상은 주로 감정의 영향으로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천천히 숨을 들이 쉬고 내쉬는 심호흡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등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중점을 두셔야 합니다.

2. 식습관 개선

평소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 미역, 견과류 등을 섭취하거나 비타민 B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을 섭취하여 여 손이 떨리는 증상을 방지하고 반대로 손이 떨리는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음주와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는 피해 주셔야 합니다.

3. 스트레칭

손가락의 혈액 순환을 도와 근육을 풀어주어 혈류의 개선을 돕는 손목과 손가락 근육을 이완 시켜주는 스트레칭이나 온 찜질을 통해 손이 떨리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손이 떨리는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떨려도 상관이 없다면 드시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이 반복되어 힘드신 경우에는 인데놀이나 프로프라놀롤 등의 약물로 증상을 치료하며 효과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에는 항경련제인 프리미돈이나 가바펜틴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