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에서 도쿄까지 몇 분 걸릴까? 스카이라이너 vs 리무진버스 vs 전철
공항에 도착해서 첫 고민은 항상 같죠. “공항에서 시내까지 얼마나 걸릴까?” 저도 일본 도쿄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조사한 게 나리타공항 → 도쿄 시내 이동법이었어요.
비행기에서 내린 피곤한 몸을 최대한 빠르고 편하게 호텔까지 옮기고 싶잖아요? 이번 글에서는 나리타공항에서 도쿄까지 스카이라이너 및 리무진버스, 전철 등의 교통수단들이 도쿄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비교해 볼게요.
🇯🇵 나리타공항 교통수단 1등! 스카이라이너 (Keisei Skyliner)
⏱ 약 36~41분 / 💴 약 2,570엔 / 💺 지정석
- 도쿄 여행을 10번 넘게 다녀온 저의 선택은 거의 항상 스카이라이너예요.
- 속도 면에서는 말 그대로 넘사벽이고, 특히 도쿄 동북부 (우에노, 닛포리, 아사쿠사, 이케부쿠로 등)를 여행한다면 이만한 교통수단은 없습니다.
✅ 주요 장점
- 도쿄 중심까지 40분 컷! (케이세이 우에노 기준)
- 와이파이 / 콘센트 / 넓은 좌석
- 캐리어 보관 공간 따로 있어서 짐 많아도 OK
- 2~3분 간격으로 편도 운행이라 대기 시간 짧음
✅ 단점
- 가격은 일반 전철 대비 다소 높은 편
- JR 패스로 이용 불가 (게이세이 전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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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타공항 교통수단 2등! 나리타 익스프레스 (Narita Express, N’EX)
⏱ 약 60분 / 💴 약 3,250엔 / 💺 지정석
- 도쿄역, 시나가와, 신주쿠, 시부야 등 도쿄 서부 방향 목적지라면 JR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효율적입니다.
✅ 주요 장점
- 신주쿠·시부야·도쿄역까지 직통 이동
- JR 패스 보유자라면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
- 좌석 넉넉하고 쾌적함
✅ 단점
- 요금이 스카이라이너보다 더 비쌈
- 30~60분 간격으로 운행 → 타이밍 놓치면 기다림 길어짐
- 정차역이 많으면 의외로 시간이 더 걸리기도
✅ 이런 분께 추천
- 목적지가 도쿄역/신주쿠/시부야인 경우
- JR패스를 이미 보유한 경우
-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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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타공항 교통수단 3등! Access Express (Access Tokkyu)
⏱ 약 70~80분 / 💴 약 1,240엔 / 💺 자유석
- “일단 돈 아끼자!” 하는 여행자라면 이게 정답일 수도 있어요.
- Access 특급은 게이세이 전철의 일반 급행 노선으로, 가격이 매우 착합니다.
✅ 주요 장점
- 가장 저렴한 요금 (편도 1,200엔대)
- 직통으로 아사쿠사, 신바시, 시부야, 신주쿠 등 접근 가능
✅ 단점
- 자유석이라 좌석 보장 ❌ (서서 가는 경우도 있음)
- 정차역 많음 → 시간 오래 걸림
- 출퇴근 시간대에는 매우 혼잡
✅ 이런 분께 추천
- 여행 예산이 빠듯한 백패커 or 학생 여행자
- 환승이 귀찮고 느긋하게 이동해도 괜찮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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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타공항 교통수단 4등! 리무진버스 (Airport Limousine Bus)
⏱ 약 60~90분 / 💴 약 3,000엔 / 💺 지정석
- 짐 많고, 아이 동반이거나 숙소 앞까지 환승 없이 가고 싶다면, 이게 정답일 수 있어요.
- 특히 도쿄역, 신주쿠역, 롯폰기, 도쿄타워 근처 호텔 정문 앞에 정차하는 노선이 많아서 편리했어요.
✅ 주요 장점
- 환승 ❌ → 목적지 앞 호텔까지 직행
- 짐은 기사님이 직접 실어주시고 빼주심
- 좌석 넓고 푹신함
✅ 단점
- 도로 정체 있으면 지옥... (특히 퇴근 시간)
- 자정 이후 운행 거의 없음
- 교통사고/천재지변에 운행 중단 가능성 있음
✅ 이런 분께 추천
- 2개 이상 캐리어, 유모차, 가족 단위 여행
- 호텔 정문까지 편하게 이동하고 싶은 분
- 장거리 비행 후 체력 아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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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타공항 4가지 교통수단 한눈에 비교표
수단 | 소요 시간 | 요금 | 좌석 | 장점 | 단점 |
스카이라이너 | 36~41분 | 2,570엔 | 지정석 | 빠름, 쾌적, 환승 편리 | 가격 다소 높음 |
나리타 익스프레스 | 60분 | 3,250엔 | 지정석 | JR 주요역 직통, 패스 사용 가능 | 비쌈, 대기 시간 김 |
Access Express | 70~80분 | 1,240엔 | 자유석 | 가장 저렴, 직통 | 혼잡, 정차역 많음 |
리무진버스 | 60~90분 | 3,000엔 | 지정석 | 호텔 앞 도착, 환승 無 | 도로 정체 시 지연 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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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타공항 여행자 상황별 BEST 추천 조합
여행자 유형 | 추천 수단 |
빠르고 편하게 도심 이동 | 스카이라이너 |
숙소가 도쿄역 or 신주쿠 | 나리타 익스프레스 |
캐리어 많고 호텔 앞 하차 원함 | 리무진버스 |
저렴한 이동 수단 선호 | Access Express |
실제로 저는 짐도 많고 피곤해서 빠르게 숙소 가고 싶었기에, 스카이라이너를 선택한 게 신의 한 수였다고 느꼈어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진 열차 안에서 도쿄 풍경 보면서 “이게 바로 여행의 시작이지~” 싶은 기분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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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타공항 보너스 꿀팁: 스카이라이너 + 지하철 패스 조합
스카이라이너 + 도쿄 메트로 24시간/48시간 패스를 함께 예매하면 공항 이동과 동시에 도쿄 시내 교통비도 아낄 수 있어요!
저는 72시간짜리 결합 상품을 예매해서, 숙소 갔다가 바로 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 찍었습니다.
🇯🇵 나리타공항 여행자들이 자주 고민하는 질문, 직접 써보니 해결!
- JR패스로는 스카이라이너 이용 불가! → 별도 구매 필요
- 바로 탈 수 있어? → 좌석 여유 있으면 현장 구매도 OK
- 아이나 노약자? → 좌석 넓고 정숙한 분위기라 추천
- 캐리어 많아도 괜찮을까? → YES! 짐칸 있고 공간 여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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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의 첫 이동만 잘하면, 그다음 여정이 정말 편해져요.
혼잡한 지하철에서 캐리어 끌고 땀 흘리는 것보다, 시작부터 편안하게 도쿄를 마주하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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