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지 베스트 7곳! 호찌민 vs 다낭 어디가 더 좋을까?
베트남은 저렴한 물가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인기 여행지로, 휴양과 도시 여행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나라죠. 특히 하노이의 역사적인 거리부터 다낭의 아름다운 해변, 호찌민의 화려한 야경까지 각 도시마다 개성이 뚜렷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행 성향에 따라 ‘호찌민 vs 다낭’ 중 어디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의 대표 여행지 7곳과 호찌민·다낭 비교 팁을 상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 베트남 항공권 & 비행시간
한국에서 베트남 주요 도시까지 직항 운항이 가능하며,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냐짱 캠란 공항(CXR) : 약 4시간 50분
-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HAN) : 약 4시간 25분
- 다낭 국제공항(DAD) : 약 4시간 40분
- 호찌민 탄손누트 국제공항(SGN) : 약 5시간 15분
💡 팁
- 항공권 가격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출발일 기준 2~3개월 전에 검색 및 비교 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왕복 20만 원대에도 가능하니, 트립닷컴·스카이스캐너 같은 검색 사이트를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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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여행지 BEST 7
① 냐짱 (Nha Trang) — 해변 휴양 + 액티비티 균형
- 건기: 1~9월 / 우기: 10~12월
- 추천 시기: 1~5월 (맑음+적당한 습도, 파도 잔잔)
- 권장 일정: 3~4일 (섬투어+온천+빈원더스 조합)
✔️ 한눈에 포인트
- 6km 트랜 푸(Trần Phú) 비치 라인 = 산책·카페·레스토랑 밀집, 바다뷰 호텔 선택 쉬움
- 머드 온천(아이리조트/답바) + 섬 액티비티(혼문·혼땀) + 리조트형 테마파크(빈원더스) 3종 세트
- 우기는 10~11월 태풍·강우 변동성 커서 해상 액티비티 취소 리스크 체크
✔️ 공항·도시 이동
- 캠란 공항(CXR) → 시내: 차량 35~45분
- 빈원더스(빈펄랜드): 혼째(Hòn Tre) 섬, 케이블카/보트로 이동
- 섬투어 부두(까우다, 비넷 등): 호텔 픽업 포함 상품이면 동선 단순
✔️ 핵심 코스 & 루트 예시
- 데이 1: 트랜푸 해변 산책 → 롱선사(와불) → 포나가르 참탑(노을 사진 명소) → 해산물 디너
- 데이 2: 섬투어(혼문/혼땀) 스노클·다이빙 → 카페 스트리트
- 데이 3: 아이리조트/답바 머드 온천 → 빈원더스(오후~야간 불꽃/야경)
- 옵션: 빈펄 케이블카 단독 탑승, 야시장(담 마켓·나이트마켓) 탐방
✔️ 숙소 구역 추천
- 트랜푸 비치 프런트: 뷰·동선 최고 / 밤 소음 약간, 가격대 상향
- 시티 센터(시장 인근): 가성비·현지식 편함 / 바다 접근은 택시·그랩
- 리조트 아일랜드(빈펄): 패밀리·놀거리 풍부 / 시내 접근성 낮음
✔️ 먹거리 키워드
- 분짜까 나짱(생선완자 쌀국수 스타일), 롬똠(랍스터/그릴해산물), 짜까(생선튀김+허브)
- 해변 바/루프탑 카페는 선셋 타이밍(17:00~) 잡기
✔️ 비용·예약 팁
- 섬투어는 픽업+장비 포함 여부, 선박 규모(멀미/안전성) 확인
- 빈원더스는 오후권+야경 조합 가성비 좋음
- 우기 전환기(9~10월)는 날씨 취소 규정 필수 체크
✔️ 주의사항
- 햇볕 강함: 자외선 차단·래시가드·워터슈즈 권장
- 해상 액티비티 시 방수팩+현금 소량(섬 매점)
- 바가지/호객은 그랩·미터 택시로 동선 고정하면 리스크 ↓
② 하노이 & 하롱베이 — 역사 도시 감성 + 월드클래스 크루즈
- 건기: 12~3월(선선, 때로 쌀쌀·안개) / 우기: 7~9월(소나기·습도↑)
- 추천 시기: 4~6월, 10~11월 (맑은 하늘+온화, 크루즈 조망 탁월)
- 권장 일정: 하노이 2~3일 + 하롱 1~2일
✔️ 하노이 구역·동선 이해
- 올드쿼터: 로컬 감성·야시장·스트리트푸드 / 숙소·카페 밀집, 밤 소음
- 프렌치쿼터: 대로·유럽풍 건축·갤러리 / 여유롭고 고급 식당 다수
- 웨스트레이크(서호): 호수뷰·레스토랑·바 / 중심지와 거리 있으나 힐링 특화
✔️ 하루 루트 예시(하노이)
- 아침: 에그커피 → 호안끼엠 호수·응옥썬 사원
- 오전: 성요셉 대성당 → 문묘(사진 스팟)
- 점심: 분짜 Hương Liên or 현지 로컬 포(Phở)
- 오후: 프렌치쿼터 산책·오페라하우스 외관 / 기찻길 마을(안전·통제 준수)
- 저녁: 탕롱 수상인형극 → 타베호 거리(야시장/맥주)
✔️ 하롱베이 크루즈 선택 가이드
- 이동: 하노이 ↔ 하롱 고속도로 2.5~3시간, 오전 8시 전후 픽업
- 항로 차이- 하롱만(전통): 랜드마크 동굴·섬 다수, 선사 많아 활기 / 란하만/바이뚜롱만(대안): 한적·수색 포인트 깔끔, 프리미엄 위주
- 당일 vs 1박- 당일(6~8h): 시간 절약 / 석양·선상 아침 경험 제한 /1박 2일: 선셋·선상요가·카약·동굴·낚시 등 풀 패키지 / 비용↑
- 체크리스트: 객실 발코니 유무, 카약 포함, 식사 품질, 픽업 형태(리무진/버스), 날씨 취소·대체 일정
- 시즌 팁- 12~2월 안개: 몽환적 사진, 체감온도↓ → 방풍재킷 / 7~9월 스콜·태풍: 일정 변동 대비 여유일+보험
✔️ 맛집·간식 키워드(하노이)
- 분짜, 퍼보, 반 꾸온(쌀피롤), 짜까 라봉(강황 생선구이+허브)
- 카페: 에그커피(카페 지앙 등), 코코넛 커피
- 기념품: 연꽃차, 베트남 드립커피세트
✔️ 숙소 선택 팁
- 가성비: 올드쿼터 부티크(이동·먹거리 편의성 최고)
- 휴식형: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호수뷰·선셋 바)
- 패밀리: 올드쿼터 외곽 대로변(소음·교통 스트레스 ↓)
✔️ 주의사항
- 도보 시 횡단은 일정한 속도로(차가 피함), 급정지 금지
- 기찻길 마을은 안전 통제 시간·카페 지시 준수
- 크루즈 멀미 민감자: 저층 객실·생강 캔디/멀미약 준비
③ 다낭 (Da Nang) — 바다·자연·가족 휴양의 정석
- 건기: 2~5월(화창, 습도 안정) / 우기: 9~12월(비·태풍 가능)
- 추천 시기: 1~5월 (35월 베스트), 6~8월은 맑지만 더움
- 권장 일정: 3~4일(바나힐+오행산+해변), 호이안 1일 묶어서 4~5일
✔️ 지리·동선 이해
- 공항 → 시내/미케비치: 차량 10~15분 (초근접)
- 다낭 ↔ 호이안: 45~60분(차량), 야간 등불 루트로 오후 출발 추천
- 바나힐: 시내에서 45~60분 (케이블카 탑승 포함 반나절하루)
✔️ 구역별 숙소 성향
- 미케 비치라인(안투웅 포함): 해수욕·카페·레스토랑 / 해변 접근성 최고
- 한강/용다리 주변: 야경·나이트마켓·시내 식당 / 바다까지는 차량 이동
- 고급 리조트 벨트: 프라이빗 비치·패밀리 풀·키즈클럽 / 시내 이동 택시필수
✔️ 핵심 코스
- 미케 비치: 일출(5~6 시대) 산책·서핑 입문
- 바나 힐 & 골든 브리지: 산정 테마파크, 케이블카·유럽풍 포토스폿
- 오행산: 대리석 석회암 동굴·사원, 계단·동굴 내부 미끄럼 주의
- 손짜(원숭이) 반도: 경치 드라이브·린응사 / 원숭이 음식 주지 않기
- 용다리 쇼: 주말 밤(불·물 쇼) 기준, 쇼 종료 후 교통 혼잡
✔️ 하루 루트 예시
- 데이 1: 공항 → 체크인 → 미케비치 수영/카페 → 용다리 야경
- 데이 2: 바나 힐 종일(케이블카–골든브리지–가든–어트랙션) → 스파
- 데이 3: 오행산 오전 → 시내 미술관·카페 → 한시장 쇼핑
- 데이 4(옵션): 호이안(오후 출발) → 올드타운·소원배 → 야시장(밤 귀환)
✔️ 먹거리 키워드(다낭)
- 미꽌(Mì Quảng): 강황면+땅콩+고기/새우 토핑
- 분짜까 다낭(어묵 국수), 고이꾸온(생봄롤)
- 해산물 로컬 식당: 저녁엔 해변 인근 차트 상위 로컬 맛집 추천
✔️ 교통·티켓 팁
- 그랩/택시 중심 이동(주차·흔들리는 환율 스트레스 ↓)
- 바나힐은 오전 일찍 입장(혼잡·열기 피함), 케이블카 라스트콜 확인
- 호이안 야간 이동은 복귀 차량 예약(밤 피크에 차량 부족)
✔️ 계절·안전 체크
- 9~11월 태풍·폭우 가능 → 대체 코스(박물관·카페·스파) 플랜 B 준비
- 6~8월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 자외선 차단·모자·수분 보충
- 해변 수영 시 깃발 색상(안전/주의/금지) 확인
④ 호이안 (Hoi An) — 등불과 고대 도시의 낭만
- 건기: 2~5월 / 우기: 9~12월
- 추천 시기: 1~5월 (특히 3~4월 날씨·습도·인파 균형)
- 위치: 다낭에서 차량 약 45~60분
✔️ 주요 특징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15~19세기 무역항 도시. 중국·일본·프랑스 양식이 혼합된 건물과 밤마다 켜지는 수제 등불이 매력 포인트.
✔️ 핵심 코스
- 호이안 올드타운: 일본교, 복건회관, 중국식 옛 가옥, 프랑스 식민지 건물 / 입장권 1장으로 5곳 관람 가능 (2일간 유효)
- 투본강 소원배 체험: 등불 띄우기 + 전통 배 노젓기 (20분~30분) / 일몰~야경 타이밍 인기
- 호이안 메모리즈 쇼: 수백 명 배우·야외무대, 호이안 역사 공연 / 미리 온라인 예약하면 좌석 선택 가능
✔️ 하루 루트 예시
- 오후 출발(다낭→호이안) → 구시가지 산책·사진 촬영
- 저녁: 투본강 소원배 → 야시장·길거리 음식
- 밤: 메모리즈 쇼 관람 → 귀환 or 1박
✔️ 추천 숙소
- 알마니티 호이안 웰니스 리조트: 조식+요가·스파 프로그램
- 호이안 이모션 부티크 호텔: 가성비+구시가지 도보권
✔️ 주의사항
- 우기(10~12월)엔 강 수위 상승·침수 가능
- 구시가지는 차량 진입 제한 → 도보/자전거 추천
- 등불·기념품은 가격 협상 가능
⑤ 사파 (Sapa) — 베트남의 알프스 풍경
- 건기: 10~4월 / 추천 시기: 3~5월, 9~11월
- 위치: 하노이 → 라오까이(기차 7~8시간) → 사파(차량 1시간 30분)
✔️ 주요 특징
- 해발 1,500m 고산지대. 라오까이 주의 중심 마을로 소수민족 거주, 계단식 논과 산악 경관이 압도적.
✔️ 핵심 코스
- 판시판 썬월드 케이블카: 해발 3,143m, 인도차이나 반도의 최고봉 전망
- 계단식 논 트레킹: 깟깟 마을·따반 마을 코스 (가이드 추천)
- 로컬 마켓 탐방: 사파 중앙시장, 소수민족 수공예품·농산물
✔️ 하루 루트 예시
- 아침: 판시판 케이블카
- 오후: 트레킹·마을 방문
- 저녁: 숙소 온천 or 루프탑 카페
✔️ 추천 숙소
- 피스타치오 호텔 & 스파: 산·계단식 논 전망
- 사파 캣캣 힐스 리조트 & 스파: 리조트형·가족여행 적합
✔️ 주의사항
- 겨울(12~2월)엔 기온 0도 이하, 방한 필수
- 비·안개 많은 날은 케이블카 운영 변동
- 고산지대라 일교차 큼 → 얇은 겹옷 준비
⑥ 푸꾸옥 (Phu Quoc) — 베트남의 몰디브
- 건기: 11~4월 / 우기: 7~10월
- 추천 시기: 1~4월 (바다 색·투명도 최고)
- 위치: 호찌민·하노이·다낭 등에서 국내선 직항 가능
✔️ 주요 특징
- 하얀 모래·코발트빛 바다, 리조트·해양 액티비티 천국. CNN 선정 세계 10대 해변 사오비치 보유.
✔️ 핵심 코스
- 혼똔섬 케이블카: 세계 최장 해상 케이블카, 탑승 자체가 관광
- 선 월드 파크: 워터파크·어트랙션·쇼핑몰
- 호핑투어: 스노클링·낚시·섬 투어
✔️ 하루 루트 예시
- 오전: 사오비치 해수욕
- 오후: 혼똔 케이블카·선 월드 파크
- 저녁: 야시장·시푸드
✔️ 추천 숙소
- 노보텔 푸꾸옥 리조트: 가족여행 최적
-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리조트: 프라이빗 해변·럭셔리
✔️ 주의사항
- 우기엔 파도 높음, 일부 해변 입수 제한
- 해양 액티비티는 날씨 취소 조건 확인
- 공항↔리조트 셔틀 사전 예약 필수
⑦ 호찌민 (Ho Chi Minh City) — 동양의 파리
- 건기: 12~4월 / 추천 시기: 9~2월 (습도↓, 야외 활동 쾌적)
- 위치: 베트남 남부 최대 도시, 경제·문화 중심지
✔️ 주요 특징
- 프랑스 식민지 건축·현대적 쇼핑몰·다양한 먹거리와 야경이 공존. 활기 넘치는 도시 에너지.
✔️ 핵심 코스
- 사이공 스카이데크: 49층 전망대, 도시 전경 한눈에
- 노트르담 대성당 & 중앙우체국: 프랑스풍 건축물, 사진 명소
- 메콩 델타 투어: 수상마을·코코넛 농장·전통 공연
- 무이네 사막 투어(근교): 차량 4시간, 하얀 모래언덕·붉은 모래언덕
✔️ 하루 루트 예시
- 아침: 대성당·중앙우체국
- 오후: 전쟁박물관·벤탄시장
- 저녁: 스카이데크·루프탑 바
✔️ 추천 숙소
- 동커이 거리 인근 호텔: 쇼핑·관광·식당 밀집 (고급: 카라벨 호텔, 쉐라톤 사이공 / 중급: 실버랜드 예나 호텔)
✔️ 주의사항
- 교통 혼잡 심함 → 이동 시간 여유
- 소매치기·오토바이 날치기 주의
- 시장·노점은 가격 흥정 필수
🔗 베트남 '패키지 VS 자유여행 비용' 차이, 뭐가 더 저렴할까?
🇻🇳 베트남 여행 호찌민 vs 다낭 비교
항목 | 호찌민 | 다낭 |
분위기 | 활기차고 도시적 | 여유롭고 깔끔 |
볼거리 | 야경·쇼핑·역사명소 | 해변·리조트·자연 |
치안 | 소매치기 주의 필요 | 비교적 안전 |
가족여행 적합도 | 체험 다양, 혼잡 | 안전하고 조용 |
추천 대상 | 대도시·야경·쇼핑 | 휴양·힐링·가족 |
💡 정리
- 호찌민 : 역동적이고 다양한 도시 체험을 원한다면
- 다낭 : 안전하고 여유로운 휴양형 여행을 원한다면
🇻🇳 베트남 여행 추천 코스
- 하노이 → 하롱베이 → 후에 → 호이안 → 다낭 → 호찌민 & 메콩 → 사파
짧은 일정은 하노이+하롱베이 or 다낭+호이안 조합이 효율적입니다.
🇻🇳 베트남 여행 “호찌민 vs 다낭” 빠른 결론 포인트
- 도시 감도/야경·쇼핑·미식의 스펙트럼을 넓게 즐기려면 → 호찌민
- 바다·자연·가족 휴양·안전한 동선을 중시하면 → 다낭
- 첫 베트남 & 부모님/아이 동반 → 다낭+호이안 콤보 강추
- 커플·친구 & 액티브한 밤문화까지 → 호찌민 + (무이네 당일/1박)
🇻🇳 베트남 여행 준비 팁
- 화폐 : 베트남 동(VND), 2만 동 ≈ 1,000원
- 환전 팁 : 0을 하나 빼고 반으로 나누기 (200,000동 → 약 1만 원)
- 트래블월렛 앱 : 한화 → 동 실시간 환전, 카드 결제 & 현금 인출 가능
- 이동 : 그랩(Grab) 앱 필수 설치
🔗 베트남 여행 짐싸기 꿀팁! '현지에서 꼭 필요한 준비물'은?
베트남은 도시·휴양·자연·문화가 고루 갖춰진 여행지로 특히 호찌민은 대도시 특유의 에너지와 쇼핑, 다낭은 여유로운 휴양과 안전함이 매력적인 도시이기에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면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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