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과 원인 및 사망률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은 공해와 미세 먼지, 흡연 인구의 증가와 노령 인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인해 발병하여 기침과 객담,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기도 질환으로 특히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중년 이후부터 서서히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평상시에는 증상이 덜 하다가 서둘러 걷거나 비탈길을 오를 때 호흡 곤란이 심해지고 기침과 함께 끈끈한 객담과 천명음, 흉부 압박감 등을 유발하는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은 일명 '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라고도 불리는 질환입니다.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은 흡연을 한 기간이 길면 길수록 또는 흡연량이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초기에는 대부분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폐 기능이 30~40% 떨어진 상태가 돼야 발견이 될 만큼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에 흡연은 물론 폐 기능을 저하 시키는 원인이 되는 요인들로부터 폐를 지켜 폐 건강을 유지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만성 폐쇄 성 폐 질환 증상과 원인 및 사망률

1. 만성 폐쇄 성 폐 질환 원인

1) 고령

노화로 인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면역력과 함께 폐 기능 저하되면서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원인 중 네 번째로 흔한 질환 중 하나 입니다.


2) 흡연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의 70~80% 정도가 비 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게서 호흡기 증상의 발생과 폐 기능의 이상 소견이 더 자주 확인될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원인이 되어 이상 소견이 확인되고 있는 원인으로 흡연은 뇌 혈관 질환과 심혈관 질환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로 실천하셔야 합니다.


3) 대기 오염

미세 먼지 농도와 공해가 심한 날에 장 기간 노출될 경우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초 미세 먼지가 5μg/㎥ 높아질 때마다 폐 기능이 83.13mL 낮아지면서 병원 입원율도 동일하게 급격히 높아지고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은 1.52배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니 미세 먼지와 공해가 심한 날에는 외출 시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직업 환경

직업 적으로 시멘트 공장이나 의약품 원료 생산 라인, 용접 시 등 먼지가 많은 환경이나 화학 물질 등과 같은 가스 등에 장 기간 노출 되는 경우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으로 이어질 발병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만성 폐쇄 성 폐 질환 증상

대개 40대 이후에 발병하여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는 질환인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은 가장 특징적인 증상에는 만성적으로 진행하는 호흡 곤란과 기침 후 소량의 끈끈한 가래와 함께 쌕쌕 거리는 천명음이 동반될 수 있는 등 가끔 흉부 압박감도 생기기도 합니다. 

  • 기침 : 기침이 흡연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오는 현상이 아닌 하루 종일 지속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 가래 : 기침과 가래는 호흡기 질환에서 동반되는 폐 질환 증상으로 끈끈하고 농도가 진한 가래가 나오게 됩니다.
  • 천명음 : 가슴이 답답하면서 천식이나 중증 폐질환 증상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이 숨소리에서 쌕쌕 거리는 천명음이 들리게 되는데 특히 운동을 하고 힘이 들 때나 밤과 새벽에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 힘들게 일하거나 빨리 걸을 때 조금 숨이 차는 것이 느껴지다가 숨이 너무 차서 계단을 오르거나 걷는 것이 어려지고 피로가 쉽게 쌓이게 됩니다. 


만성 폐쇄 성 폐 질환 사망률

건강보험 심사 평가 원에 따르면 국내 40세 이상 만성 폐쇄 성 폐 질환 유병률은 13.3%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나이가 많은 70대 이상의 남성의 경우 50% 정도로 높게 집계되는 등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평생 지속되며 세계 사망 원인 4위이자 국내 사망 원인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라는 할 수 있습니다.


3. 만성 폐쇄 성 폐 질환 치료 방법

  • 금연 : 금연으로 정상적인 폐 기능을 회복할 수는 없지만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을 예방하고 질환의 진행 속도를 감소 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 금연 해야 하며 비 흡연자 또한 나이가 들면서 정상적인 폐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에 금연을 하시되 금연을 성공하지 못한다면 금연 치료를 위해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약물 치료 :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고 악화의 빈도와 정도를 감소 시키며 지구력을 향상 해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약물 치료에는 베타항진제나 항콜린제, 메틸잔틴계 등의 약물들이 포함된 기관지 확장제나 챔픽스와 부프로피온, 니코틴 껌, 니코틴 흡입, 니코틴 스프레이와 니코틴 패치 등의 금연을 위한 약물 치료도 병행할 수 있으며 호흡 곤란 악화되고 가래의 색이 바뀌거나 양이 증가할 경우, 또는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항생제를 투약 하기도 합니다. 
  • 호흡 재활 치료 : 만성 폐쇄 성 폐 질환 환자에게는 운동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힘든 정도의 걷기나 조깅이 가능할 경우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 정도 4~10 주간 꾸준히 시행되고 있고 기간이 길수록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 외과 적 치료 ;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의 정도가 아주 심한 환자에 경우 폐 이식이나 폐용적 축소 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에 좋은 운동과 식사 요법


1)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에 좋은 운동

만성 폐쇄 성 폐 질환 환자는 호흡 재활이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5~10분 정도의 시간으로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 등의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운동 최대 강도는 약 60% 정도로 20~60분 간 유산소 운동을 진행하며 최소한 주 3일 이상 시행하고 운동 중 산소 포화도는 90% 이상을 유지하되 한 번에 할 수 없다면 여러 차례 나누어서 시행하시는 등 이외에 벽을 이용한 스쾃이나 팔 굽혀 피기, 또는 계단 오르기 등의 근력 운동도 병행하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2) 만성 폐쇄 성 폐 질환에 좋은 식사 요법

만성 폐쇄 성 폐 질환 환자의 경우 체중과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을 중심으로 한 식사의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매 끼니 살코기나 생선, 두부, 계란 등을 챙겨서 섭취하면서 식품의 섭취는 골고루 하되 식사 중간에 국물이나 수분 섭취는 과다하게 하지 않도록 하고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가스를 형성하는 식품의 섭취는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 권장 식품 : 기름기 없는 살코기나 생선, 껍질 벗긴 과일
  • 주의 식품 :  가스를 유발하는 브로콜리나 양배추 등과 같은 채소나 탄산음료, 또는 튀김류와 같은 기름진 식품

만성 폐쇄 성 폐 질환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치료는 금연으로 금연을 시작하여 수명 연장을 비롯해 폐 기능을 개선하여 폐 질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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