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이 검어지는 이유와 대처 방법
표피와 진피, 피하 지방층의 독특한 세 개의 층으로 바깥 쪽에서 부터 구성되어 있는 피부는 중층 편평 상피의 각질 형성 세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표피와 그 아래에 위치한 콜라겐 섬유와 탄력 섬유와 같은 기질 단백질로 이루어진 진피는 혈관과 신경, 땀샘 등이 있어 체온 조절과 함께 외부 환경에 대한 장벽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인종마다 고유의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평소보다 유난히 다른 사람에 비해 피부가 검어지게 될 경우 일반적으로 햇빛에 그을려 피부가 타거나 일부러 태닝 같은 시술로 멋을 내기 위해 하기도 하지만 이외에 이유 없이 피부가 까매진다면 다양한 질병에 의해서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하셔야 합니다.
피부색이 검어지는 이유와 대처 방법

1. 스트레스
피부색의 변하는 온도 변화에 따라 80~90%가 변화가 되지만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을 경우 혈액 순환의 문제에 의해서도 얼굴의 피부색이 검게 변할 수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 순환의 장애가 생기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한 혈액이 고이면서 신체의 활성 산소가 증가하고 이때 멜라닌 색소 또한 자극 받아 피부에 색소 침착이 발생하여 얼굴의 피부색이 검게 보이고 피부의 탄력 저하는 물론 건조해져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멍이 쉽게 들 수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반신욕 등을 수시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자외선
햇빛에 장 시간 노출되게 되면 햇빛 안에 포함된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는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세포의 수를 증가 시키고 멜라닌 색소 합성을 증가 시킴으로써 피부 암 등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가 검게 변하게 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 멜라닌 세포의 증가를 늦춰 원래의 피부색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
3. 간 기능 저하
간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은 면역 이상이나 알코올 섭취, 간염, 간경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담도가 폐쇄되는 경우 간에서 정상적으로 대사 되어야 하는 빌리루빈이 담즙으로 배출되지 않고 혈중으로 노출되고 이로 인해 혈액 내 노폐물이 해독 되지 않아 얼굴 색을 검게 만들면서 피로와 식욕 부진, 황달 등이 발생하는 등 간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면 간암까지도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와 함께 철분과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등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의 개선으로 간 건강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4. 신장 기능 저하
잘못된 식습관과 흡연, 과로와 스트레스, 당뇨 등의 생활 습관과 납, 카드뮴, 수은, 우라늄 같은 중금속 등 유독 물질이나 진통제, 항진균제, 스테로이드제, 항암제 등의 약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평소보다 무기력해지고 눈 주변이 푸석 해지며 또한 거품뇨, 혈뇨, 소변 횟수 증가, 피부 가려움증과 함께 얼굴이 까매 보이거나 안색이 나빠지는 증상이 지속되게 되면서 빈혈이나 골다공증, 부종, 고혈압, 저혈압, 요독증 등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염분, 단백질 제한 등의 식단 조절과 함께 신장 기능 강화에 좋은 녹용이나 산수유, 오미자, 돼지고기, 검은콩, 참깨, 밤 등의 식품들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흑색 가시 세포증
비만과 인슐린 분비 조절이 안 되는 당뇨 환자에게 잘 나타나는 흑색 가시 세포증 증상은 악성 종양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드물게 피임약이나 호르몬제 등의 약물 복용 후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증상으로 주로 겨드랑이나 팔 등 접히는 부위와 목, 사타구니 등의 접히는 부위 등이 어둡게 변하며 점차 피부 조직이 두꺼워지고 피부 층이 생기며 심해지면 두꺼워진 피부가 갈라지고 면적이 넓어지고 두꺼워지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악성 종양이 동반된 환자는 종양에 대항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비타민A가 함유된 레티노이드를 복용하거나 피부에 발라 효과를 볼 수 있는 등 비만 환자 경우에는 체중 감소 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악성 종양이 동반된 환자는 종양에 대항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비타민A가 함유된 레티노이드를 복용하거나 피부에 발라 효과를 볼 수 있는 등 비만 환자 경우에는 체중 감소 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6. 색소 성 접촉 피부염
릴흑피종이라 불리는 색소 성 접촉 피부염은 얼굴의 외측이나 목 부분에 발생한 망상형의 갈색 또는 암갈색의 색소성 질환으로 이 질환을 일으킨 원인에는 화장품, 샴푸, 염료, 햇볕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물질 중 헤나 염색 약에 첨가된 PPD라는 성분이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목, 얼굴 등의 피부색을 1~2주에 걸쳐 검게 만들고 천천히 발생하는 경우에는 2달에 걸쳐 피부색이 검게 변하면서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는 등 드물게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색소 성 접촉 피부염인 릴흑피종은 치료가 쉽지 않지만 최소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색소 레이저 치료나 고주파 실펌 또는 시크릿 등의 고주파 치료를 병행하면 염증을 줄여주고 피부 재생과 색소 침착이 생기지 않게 되면서 릴흑피증을 90% 이상 개선할 수 있습니다.
7. 항암제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항암제를 정맥 주사한 혈관을 따라 피부를 검게 만들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손톱과 입안 점막, 손바닥과 발바닥 피부와 혈관 주변이 검게 되고 피부가 검게 될 때 피부의 건조함이 심해지거나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의 검은색이 더 증가하는 등 피부 착색이 치료에 영향을 줄 정도의 심한 부작용은 아니며 치료가 끝나면 수 개월에 걸쳐 점차 회복이 됩니다.
8. 흑사병
페스트 균으로 인해 발병하는 흑사병은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쥐에서 페스트 균을 사람에게 옮겨와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 병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2일~6일 의 잠복기 이후 갑작스러운 발열과 근육통, 관절 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증상이 발생한 후 24시간 이내에 페스트 균이 들어간 신체 부위의 국소 림프 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등 20% 정도의 환자에서는 출혈성 반점과 상처 부위의 출혈, 범발성 혈관 내 응고증에 의한 말단부의 괴사, 또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저혈압과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피부가 어두워지고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흑사병은 발병 초기에 겐타마이신(gentamicin)이나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 클로르암페니콜(chloramphenicol) 등의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면 가장 효과적이며 페스트 유행 지역을 여행 시에는 개인위생에 더욱더 신경 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