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은 대표적인 만성 피부 질환인 건선은 면역 세포의 과잉 활성화로 각질 형성 세포의 과잉 증식과 염증이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한번 걸리게 되면 10~20년 정도 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치료를 하게 되더라도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다시 재발 할 수 있는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초기에는 눈에 띄지 않는 크기의  붉은 반점과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부위가 넓어지고 각질도 두꺼워지며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이 동반되지 않지만 가려움증이 발생할 경우 극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가 갈라지고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건선은 붉은 반점과 비늘처럼 생기는 피부 각질을 동반한 발진이 주로 압력이나 마찰이 잘 생기는 부위인 팔다리의 관절이나, 엉덩이, 두피 등에 흔하게 생기는 질환으로 손 발톱 무좀과 유사한 변형이 생기기도 하고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주로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 약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전 인구의 약 1~2%가 이 질환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피부 건선 원인과 초기 증상 및 치료 방법

피부 건선 원인

건선의 원인은 아직 까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T 면역 세포의 과잉 활성화로 인해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 과로, 건조, 상 기도 염증, 약물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세포에 불균형을 일으켜 각질의 생성이 6~8배로 빠르게 증가하게 되면서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환경적 요인

• 체내 대사 이상

• 체내 지속적인 염증

• 스트레스

피부 건선 초기 증상

건선 초기에는 정강이나  팔꿈치, 무릎, 두피 등의 피부에 아주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여 그 위로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들이 겹겹이 쌓이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 커지게 되면서 주위로 퍼져 나가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에서 발진으로 덮이는 증상과 함께 손가락과 손가락 끝 관절을 침범할 경우 5~10% 정도는 관절염 증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척추에 침범할 경우 천장  골염이나 척추 염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등 건선은 가려움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초기 : 좁쌀 같은 발진이 조금씩 생기다가 하얀 각질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 경증 : 피부 10% 이상이 건선으로 덮일 경우로 건선의 20% 이상에서 손 발톱에 건선이 동반하게 됩니다

• 중증 : 손 발톱의 변형과 각화증, 갈색 변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할 경우 류머티스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부 건선 종류

• 물방울 모양 건선 : 작고 동그란 모양의 건선으로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잘 발생하는 증상으로 건선 중에서도 치료가 빠르고 예후가 좋은 건선 입니다.

• 농포성 건선 : 손바닥과 발바닥에 잘 생기는 농포성 건선은 한포진과 무좀 등의 증상과 구별이 힘든 증상으로 수포가 맑고 가려움증이 심한 한포진 또는 무좀과 다르게 농포성 건선은 노란 고름 물집과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 판상형 건선 : 각질이 두꺼운 판상형 건선은 비교적 흔한 건선으로 접촉이 많은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두피, 이마, 뒷목 등에 피부와 경계가 뚜렷한 넓은 판 모양의 인설이 두껍게 생기게 됩니다.

• 간찰부 건선 : 피부가 겹치는 부위인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에 드물게 발생하는 건선 입니다.

• 홍피성 건선 : 발열과 오한 등이 전신에 걸쳐 동반되는 아주 드문 건선 중 하나 입니다.

피부 건선 치료 방법

건선은 치료를 해도 완화와 재발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장기적으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 등으로 건선의 근원을 치료하여야 합니다.

1. 건선 초기에는 주로 약을 바르는 스테로이드제 등의 연고나 로션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1. 건선이 중증인 경우에는 광선을 쪼이는 광선 치료나 피부를 햇빛에 노출하여 비타민D 형성을 촉진해 건선을 개선하는 방법도 시행하는 등 호전이 안될 경우 경구 약을 처방 받아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1. 피부의 피하 조직이나 정맥에 약물을 주사하여 면역 관련 세포를 억제하거나 차단해주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건선은 일반적인 피부에 비해 수분과 지질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는 질환으로 강제로 제거하거나 긁는 행위는 피하며 지나치게 높은 실내 온도와 장시간 목욕 또한 각질 층의 수분과 피지 막이 제거되어 건조 증상을 더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온에서의 장시간의 목욕과 강하게 때를 미는 행위는 피하는 등 깨끗이 씻은 후에는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게 바셀린 같은 보습제를 이용하여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