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핵심 여행 코스 베스트 7, 이동 동선까지 쉽게 정리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베트남. 북부의 전통과 자연, 중부의 역사와 감성, 남부의 활기까지 모두 품은 여행지죠. 하지만 처음 가면 ‘어디부터 가야 할까?’ 고민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직접 다녀온 경험과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후회 없는 베트남 핵심 여행 코스 7곳과 효율적인 이동 동선을 정리했습니다.
🇻🇳 베트남 핵심 여행 코스 베스트 7
1. 하노이 –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수도
하노이는 베트남 북부의 관문이자 수도로, 프랑스 식민지 건축물과 베트남 전통 시장이 공존하는 도시로 호안끼엠 호수 산책, 기찻길 마을 카페, 문묘, 호치민 묘, 동쑤언시장 등 다양한 명소가 있어 1~2일 일정이 적당합니다.
길거리 음식의 천국으로, 쌀국수(퍼), 분짜, 반미를 맛보는 것도 필수죠. 특히 하노이는 하롱베이·사파로 이동하기 좋은 출발점입니다.
- 추천 일정: 1~2일
- 근교 연결: 하롱베이, 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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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롱베이 – 기암괴석과 바다가 만든 절경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는 수천 개의 석회암 섬이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솟아 있습니다. 1박 2일 크루즈를 이용하면 석양·일출 감상, 카약, 동굴 탐험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버스로 약 3시간 이동하며, 당일치기보다 숙박 크루즈가 훨씬 여유롭습니다.
- 추천 일정: 1박 2일
- 이동: 하노이 → 버스 3시간
- 팁: 하롱베이보다 한적한 바이투롱베이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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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파 – 구름 위의 계단식 논과 소수민족 마을
‘베트남의 스위스’로 불리는 사파는 고산지대 특유의 시원한 공기와 장대한 계단식 논이 매력입니다. 소수민족 마을 트레킹, 판시판 산 케이블카 체험은 필수 코스죠. 하노이에서 야간 기차나 슬리핑버스로 이동하며 8시간 소요됩니다.
- 추천 일정: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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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낭 – 바다와 도시의 완벽한 조화
중부의 대표 휴양지로, 미케 해변과 바나힐, 용다리, 오행산 등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고, 바나힐 골든브리지(신의 손 다리)에서 인증샷을 남겨보세요. 하노이·호치민에서 국내선으로 약 1시간 20분이면 도착합니다.
- 추천 일정: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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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이안 – 세계문화유산 감성 도시
다낭에서 차량 40분 거리에 있는 호이안은 노란 벽, 형형색색의 등불, 투본강 보트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올드타운 산책, 야시장, 맞춤 의류 제작, 요리 클래스 등 하루 종일 볼거리·체험이 가득합니다.
- 추천 일정: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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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후에 – 옛 왕조의 숨결이 남아있는 도시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는 왕궁, 왕릉, 전통 건축이 잘 보존된 역사 도시로 다낭에서 버스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추천 일정: 1~2일
- 팁: 후에 왕궁 야경 투어, 전통 의상 촬영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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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치민 –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동양의 파리’라 불리는 호치민은 쇼핑, 미식, 역사 투어가 모두 가능한 대도시입니다. 전쟁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벤탄시장, 메콩델타 투어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남부 여행의 기점이자 무이네·푸꾸옥으로 이동하기 좋습니다.
- 추천 일정: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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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최적 이동 동선 & 교통 가이드
베트남은 남북 길이가 약 1,650km로 상당히 길기 때문에, 여행 동선을 잘 짜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루트는 북부 → 중부 → 남부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이렇게 이동하면 날씨 변화에 적응하기 쉽고, 장거리 구간은 국내선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버스·기차를 섞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하노이 (1~2일 체류)
- 주요 볼거리: 호안끼엠 호수, 기찻길 마을, 문묘, 호치민 묘, 동쑤언시장
- 공항 도착: 노이바이 국제공항 (HAN)
- 이동 준비: 하롱베이·사파 투어 예약, 귀국 일정과 국내선 시간 조율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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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노이 → 하롱베이 (버스 약 3시간)
✔️ 이동 수단
- 전용차량: 1~3인 소규모 여행에 적합, 시간 맞춤 이동 가능, 요금 약 60~80 USD
- 관광버스: 크루즈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 호텔 픽업 포함, 왕복 약 15~20 USD
- 리무진 밴: 좌석 넓고 편안, 이동 시간 단축 (2시간 30분)
✔️ 팁
- 오전 8시 이전 출발 차량을 타면, 점심 전 하롱베이에 도착해 크루즈 체크인 여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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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롱베이 → 사파
- 하롱베이에서 바로 사파로 가는 직통 버스는 제한적이라, 대부분 하노이로 복귀 후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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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노이 → 사파 (야간 기차 or 슬리핑버스 약 8시간)
- 야간 기차: 라오까이(Lao Cai)역 하차 후 미니밴으로 1시간 이동, 침대칸 25~40 USD, 흔들림 적음
- 슬리핑버스: 하노이 시내 출발, 사파 직행, 약 15~25 USD, 침대형 좌석, 유연한 시간대
- 팁: 이동 중 숙박비 절약 가능, 하지만 버스는 커브 길 많아 멀미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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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파 → 하노이 귀환 → 다낭 국내선 (1시간 20분)
- 사파에서 하노이 복귀 후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 항공사 추천: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비엣젯(VietJet Air), 밤부항공(Bamboo Airways)
- 예매 팁: 최소 1개월 전 예매 시 성수기에도 5~8만 원대 가능
- 수하물: LCC는 무료 수하물 미포함, 옵션 추가 필수
6️⃣ 다낭 (2~3일 체류)
- 주요 볼거리: 미케 해변, 바나힐, 용다리, 오행산
- 다낭 도착 후 바로 호이안·후에 이동도 가능하지만, 중간에 하루 이상 다낭 시내 관광 추천
7️⃣ 다낭 → 호이안 (차량 약 40분)
✔️ 이동 수단
- 그랩(Grab) 택시: 약 300~400K VND (15~20 USD)
- 셔틀버스: 왕복 6~8 USD, 시간대 제한 있음
- 오토바이 렌트: 약 5~8 USD/일, 유연한 이동 가능
✔️ 팁
- 야간에 이동하면 호이안 도착 후 등불 야경을 바로 즐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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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낭 → 후에 (버스 2시간 30분)
✔️ 이동 수단
- 리무진 밴: 10~15 USD, 편안함, 호텔 픽업 가능
- 기차: 하이반 패스를 지나는 구간 풍경이 매우 아름다움 (약 3시간 소요)
✔️ 팁
- 기차는 오전 시간대 예약 시 창가석(F 방향) 추천, 바다 풍경 감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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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후에 → 호치민 (국내선 1시간 30분)
- 항공사: 비엣젯, 베트남항공, 밤부항공 모두 운항
✔️ 팁
- 저녁 비행 선택 시 후에에서 하루 일정 꽉 채우고 이동 가능
| 항공사 | 공식 예매 사이트 주소 |
| VietJet Air | https://www.vietjetair.com/ |
| Vietnam Airlines | https://www.vietnamairlines.com/ |
| Bamboo Airways | https://www.bambooairways.com/vn/en/ |
🔄 동선 총정리 (권장 순서 & 소요 시간)
- 하노이 (1~2일)
- 하롱베이 (1박 2일) – 버스 3시간
- 사파 (2~3일) – 야간 기차/버스 8시간
- 하노이 귀환 → 다낭 (국내선 1시간 20분)
- 다낭 (2~3일)
- 호이안 (1~2일) – 차량 40분
- 후에 (1~2일) – 버스/기차 2시간 30분
- 호치민 (2~3일) – 국내선 1시간 30분
💡 여행 팁 요약
- 장거리(북부↔중부, 중부↔남부)는 국내선으로 시간 절약
- 단거리(3시간 이내)는 버스·리무진 밴이 가성비 좋음
- 야간 이동(기차·버스) 활용 시 숙박비 절약 + 낮 시간 관광 가능
- LCC 이용 시 수하물 옵션 미리 추가하면 비용 절감
🔗 베트남 '패키지 VS 자유여행 비용' 차이, 뭐가 더 저렴할까?
🇻🇳 베트남 여행 시기 & 날씨 팁
- 북부(하노이, 하롱베이, 사파): 10~4월 건기 / 5~9월 우기
- 중부(다낭, 호이안, 후에): 2~5월 건기 / 9~12월 우기
- 남부(호치민, 푸꾸옥): 12~4월 건기 / 51~0월 우기
✔️ 성수기
- 12~2월, 7~8월 (항공·숙박 요금↑)
✔️ 비수기
- 5~6월, 9~10월 (저렴, 한산)
🔗 베트남 '여행하기 좋은 시기' 총정리! 지역별 기후 차이 한눈에
🇻🇳 베트남 숙소 예약 팁
- 위치 우선: 이동 동선이 복잡한 도시일수록 시내 중심·교통 편리 지역 추천
- 조식 포함 여부 확인: 현지 음식 체험도 좋지만, 아침은 호텔에서 편하게 먹는 게 일정 효율↑
- 취소 정책 체크: 우기·태풍 시즌엔 변동 가능성 높음
🇻🇳 베트남 여행 예산 가이드 (1인 기준)
- 항공권: 왕복 20~50만 원 (성수기 변동 큼)
- 숙소: 게스트하우스 1~2만 원 / 4성급 6~10만 원 / 5성급 15만 원+
- 식비: 길거리 음식 2~5천 원 / 레스토랑 1~2만 원
- 교통: 국내선 5~10만 원, 버스·기차 1~5만 원
- 투어/액티비티: 1일 2~10만 원
🔗 베트남 여행 유용한 링크 모음
베트남은 북부·중부·남부 모두 개성이 뚜렷하고, 동선을 잘 짜면 한 번의 여행으로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나라로 이번 루트를 참고하면 시간·비용 모두 절약하면서도 베트남의 매력을 빠짐없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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